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시리즈 (문단 편집) === 수상전의 묘사 === 삼국지 시리즈에서 수상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시리즈마다 제각각이다. 삼국지의 전투 자체가 적벽대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육상전이었던 것을 반영해서인지 삼국지 시리즈 초반에는 수상전의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러다 점차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이런저런 수상전 요소들이 첨가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특정 시리즈에서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전투를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될 정도로 그 위상이 커지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오나라 출신 장수들이 수상전에는 강하게끔 설정되기 때문에, 수상전의 중요도가 높은 시리즈에서는 오나라 장수들의 활용도가 오르게 된다. 반대로 수상전의 비중이 별로 없거나 아예 없다시피 한 시리즈라면 오나라 장수들은 다른 장수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방법으로 쓰이게 된다. [[삼국지 3]]에서는 수상지휘라는 능력치가 새로이 추가되고 수상 전용 전장의 추가, 그리고 선박건조 시스템이 도입되어 비로소 수상전다운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삼국지 3에서 수상 전용 전장은 3곳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수상전을 원치 않을 경우 육로를 대신 선택해 목표 지점으로 향할 수 있어 수상전이 그렇게 큰 전략적인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장수 능력치도 영향성이 있는데 [[손견]], [[손책]], [[손권]], [[주유]], [[육손]], [[육항]] 등 오나라 사람들이거나 [[채모]] 등 형주 사람들은 육전지휘보다 수전지휘가 월등히 높다. [[삼국지 4]]에서는 육상지휘와 수상지휘의 개념이 통합되어 통솔이 되고, 그 대신 수상전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특기를 도입해서 수상전에서 강한 장수들과 그렇지 않은 장수들을 차별화시켰다. 그러나 이 시리즈에서도 수상 전용 전장은 3곳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상전 자체를 구경하기가 매우 어렵다. 화계의 위력이 굉장히 강력한 시리즈이고 연환이라는 수상전 전용 계략이 추가되었기에 연환으로 적 부대의 발목을 묶고 화계를 쓰거나 불화살을 날려 모조리 태워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일단 수상전 구경부터 해야 쓰든지 말든지 하지... [[삼국지 5]]의 경우 수상전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수상 전용 진형인 '수진'이 도입되었는데, 이 진형을 하고 있는 부대는 수상에서의 공격력, 방어력과 기동력에 있어 다른 진형에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리고 오나라 출신 장수들의 경우 수계 특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계략의 경우 수상에 있기만 하면 수신 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 제갈량이라도 맞을 수밖에 없는 강력한 공격 책략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삼국지 5에서 수상전의 중요도를 높였던 요인은 전장에서 물 지형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수상전에 강한 장수들은 이전 시리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넓게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삼국지 6]]에서는 아예 수상전 전용 병과인 수군병이 추가되었다. 수군병은 다른 병과에게 수상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대부분의 맵이 물 지형이라 수상전을 할 수밖에 없는 전장도 여럿 있고 이들 전장은 무시하고 지나가기 어려운 전략적인 위치에 포진해 있다. 때문에 수군병을 다량으로 보유할 수 있는 오나라가 방어 한정으로는 매우 강한 시리즈이다. 수상 전용 전장에 수군병을 다수 거느리고 요격에 나서면 어지간한 육상전 병력은 그냥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수상전에 구현된 모든 시리즈 중 유일하게 장수에게 수전을 보조하는 능력을 부여하지 않은 작품이다. [[삼국지 7]]에서도 수상전에서 강력한 장수는 그렇지 못한 장수를 물 위에서 농락할 수 있다. 수군 특기 및 누선의 유무에 따라 부대의 수상전 능력은 크게 달라지며, 수군 능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장수는 6 때와 마찬가지로 물 위에서는 털리는 게 다반사이다. 다만 특이한 사항으로 육상에 위치한 부대가 수상에 위치한 부대를 공격했을 때에는 수상에 위치해 있는 부대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상륙의 어려움을 이런 식으로 구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삼국지 9]]에서는 전투맵이 별도로 없고 중국 전토가 통째로 전투맵이 됨에 따라 수상전의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진 시리즈로, 황하와 장강은 수상전을 위한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 항구를 통해서만 수상에 진입할 수 있으며 수상에서의 부대 전투력과 사용 전법은 함선의 종류와 수군 숙련도에 의존하는데, 오나라 장수들은 수군 숙련도가 높게 설정되어 있고 [[맹종]]같은 문관이나 [[손침]]같은 잉여가 최고 등급 함선인 투함을 갖고 있는 반면, 오나라와 형주 출신을 제외하면 투함 보유자가 아예 없다시피 하고 숙련도도 낮기 때문에 장강을 넘어 오나라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황하의 경우 하북에서 중원으로 내려오려면, 혹은 그 반대의 경우 거의 반드시 황하를 넘을 수밖에 없고, 근처 도시들이 전부 항구 바로 옆이라 항구의 중요도가 높아 시스템적인 비중 자체는 높은 편이나, 주변 장수 중 수전에 능한 장수가 없어 장강만큼 수상전이 자주 벌어지지는 않는다. [[삼국지 10]]의 경우에도 수상전의 비중은 괜찮은 편이다. 마찬가지로 함선과 특기의 유무에 따라 부대의 수상전 능력은 크게 달라지는데, 이 시리즈에서는 특이하게도 수상전용 특기인 '제독'이 없는 부대의 경우 이동할 때마다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떠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안 그래도 물 때문에 이동에 제약을 받는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강제로 이동하기까지 하니 정말로 난감하기 그지없는 셈이다. 만약 총대장 부대가 이렇게 물에 떠내려가 전장에서 이탈하기라도 하면 그 세력의 모든 부대가 강제로 퇴각하게 되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또한 제독 특기 보유자는 수상 이동에 필요한 기동력이 크게 줄어든다. [[삼국지 11]]의 경우 9편과 마찬가지로 중국 전토를 그대로 전투맵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상 수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황하와 장강의 크기를 게임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https://cafe.naver.com/sam10/510359|실제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만들었기 때문에]] (황하의 폭이 산둥 반도와 맞먹는다.) 그 점도 수상전의 비중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수상전의 양상은 함선이 무장의 특기 의존이 아니게 된 대신 적성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삼국지 9와 동일하지만 수군이 물에 인접해 있는 적의 내정시설이나 구조물을 공격할 수 있고, 심지어 기교 연구가 진행된 경우 투함만으로도 몇몇 도시를 공격해 함락시킬 수도 있어 시스템적으로는 수군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삼국지 11의 AI는 적이 영토에 진입한 이후에 요격 부대를 내보내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는 수상전이 거의 벌어지지 않으며, 항구나 해안을 끼고 육상 부대와 수상 부대가 교전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삼국지 12]]에서는 수상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삭제되어 수상전의 개념이 자리잡기 시작한 3편 이후 수상전이 없는 유일한 시리즈가 되었다. 남은 관련 특기라고는 '수련'이라는 특기 딱 하나뿐인데, 이건 그냥 물가에서 부대의 이동력이 줄어드는 걸 막는 특기이며 수상전 개념은 따로 없다. [[삼국지 13]]에서는 수영 특기가 따로 있으며 수상전 시 물살의 영향을 덜 받게 해주며 부대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조해준다. 오나라 측 무장은 대체로 수영 특기의 레벨이 높으며 어지간한 문관들도 수영 특기를 가지고 있다. 함선의 종류로는 공짜인 주가와 약간의 금이 들어가는 몽충을 각 도시마다 기본적으로 부대에 편성할 수 있으며 도시 기술 중 함선 강화를 선택하면 추가로 투함과 누선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수상전은 항구 또는 강에서 적과 마주치면 발생하며 6개 지점에 전술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배와 연환하여 부대 강화 및 사기 저하를 줄일 수 있다. 화계 전법들은 수전에서 화공선으로 바뀌며 지정한 위치에 화공선을 보내 적에게 피해를 준다. 적벽에서 조조에 맞서는 주유와 황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